‘하나원큐 K리그1 2019’ 5월의 팬 테이스티(Fan-Tasty) 팀은 전북현대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축구 데이터 분석업체인 인스텟(Instat)의 자료를 토대로, 5월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전 경기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북이 ‘인스텟 지수(Instat Index)’에서 258점을 획득해 팬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경기를 펼친 팀으로 선정됐다.
‘인스텟 지수’는 세계 여러 리그에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는 선수평가지표로, 각 선수의 포지션에 따라 12개 내지 14개의 항목의 평가점수들을 계산하며, 해당 리그와 경기의 난이도를 추가로 고려해 산출된다.
전북은 5월에 치른 5경기에서 가장 많은 11골을 뽑아내며 경기당 △슈팅 수 15.8회 중 유효슈팅 7.8회 △공격 기회 창출 8회 △볼 점유율 58% △크로스 20회로 해당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특히 페널티 에어리에 내에서 패스를 46번 주고받아 득점이 기대되는 장면을 가장 많이 창출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지난 3월 팬 테이스티 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전북은 5월에도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두차례 영예를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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