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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독서대전’ 작가 초청 강연으로 미리 만난다

9월 6일 베스트셀러 작가 정유정 씨 초청 강연

‘2019 전주독서대전’을 여는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시가 작가 초청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독서대전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1일 시에 따르면 2019 전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전주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미리 만나는 그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악의 3부작이라 불리는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등 발표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가 된 정유정 작가는 한 번 붙들면 놓을 수 없는 이야기의 마력을 보여주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탄탄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문장, 우리 현실을 생생하게 붙드는 개성적인 인물 등장 등으로 한국문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정유정 작가는 최근 출간한 ‘진이, 지니’의 창작과정을 사례로 소설의 착상에서 퇴고까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5일부터 ‘2019 전주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http://jjbook.kr)를 통해 사전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출판·서점·독서·문화·교육계 등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책 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향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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