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김종회 국회의원(김제부안)이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전북 4개 시군의 214개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북은 부안군(92호/38ha), 군산시(90호/46ha), 순창군(30호/10ha), 전주시(2호/1ha)이 타파의 영향으로 벼 쓰러짐, 침·관수 피해를 입었다. 이밖에 부안군은 콩 3ha, 전주시는 미나리 0.5ha의 피해를 봤다.
김 의원은“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14개 시군에 최저 100.6㎜(남원)부터 최대 174,2㎜(정읍)의 폭우가 내려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전주조사를 통해 농민들이 입은 피해를 확실하게 파악한 뒤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중앙정부에 피해복구와 농업재해보험 적용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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