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티 복합커뮤니센터 등 총 15개 사업 국비 432억 확보
전주문화원 리모델링 등 지방문화원 시설비 지원 총 18억 확보
전북도가 2020년부터 도민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문화·체육 분야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앞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1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3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 SOC 복합화 시설은 생활문화센터, 복합문화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등 문화 활동 및 주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문화 분야는 지역 거점 문화공간 조성 및 생활문화 공동체 육성을 위한 문화 복합공간으로 정읍 ‘문화복합센터’, 무주 ‘복합문화도서관’, 전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총 11개 사업 국비 293억 원을 확보했다.
체육 분야는 스포츠 여가 수요를 고려한 남원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과 순창 ‘세대통합형 실내놀이문화 체육센터’, ‘동계면 종합체육관’, 정읍 ‘체육 트레이닝센터’ 등 총 4개 사업에 국비 139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문화시설 확충 사업인 전통문화 및 향토문화 육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19 지방문화원의 시설 지원사업으로 전주문화원 리모델링, 익산문화원 증축, 정읍문화원 신축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전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체육 분야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도민의 생활패턴 변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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