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마상호)는 8일 단독으로 후보등록한 박종윤 당선자(전 전주시체육회 부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지난 달 27일~28일에 걸쳐 마감한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등록 단독 입후보했으며, 선관위는 후보자 결격사유가 없다며, 당선인으로 결정해 이날 당선증을 교부했다.
박 당선자는 지난 제7대 전주시의회 의장(전반기)을 역임하는 등 정치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2014년부터 부회장을 맡아 그 동안 체육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당선자는 “민선 체육회장으로서 전주시체육회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육인들에게는 좋은 체육 환경을 조성해 전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은 단순한 운동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이제는 일반 시민들의 복지와도 관계가 깊다”며 “전주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시설을 많이 이용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