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시·군 및 환경청 등 업무 협약
농업잔재물 등 생물성 연소 저감 중심 추진
전북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8개 기관이 손을 모았다.
전북도와 전북지방환경청, 서부지방산림청은 도내 시·군 등 1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농업잔재물 등 생물성 연소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겨울과 봄철에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조치인 계절 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지역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중 하나인 생물성 연소 저감을 위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집중관리를 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 인식 제고와 농촌 폐기물 수거·관리체계 정비, 불법행위 지도·단속과 같은 총 3가지 분야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른 3가지 분야의 협력사업은 전북도 및 전북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사업실적 관리 및 효과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전북지방환경청, 서부지방산림청, 시·군 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농업잔재물 등 생물성연소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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