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지난 4일 음압이송용 들것 24대를 추가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추가 배치한 음압이송용 들것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재난관리기금(긴급대응비) 3억 1000만원을 활용해 구매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전담구급대 감염예방을 위한 장갑 및 소독제 등 대원 보호장비를 구매했다.
음압 이송용 들것은 환자 이송 시에 들것에서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할 때 공기 속에 묻어나가는 병원균 등을 공기필터로 여과하여 외부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운반장비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음압이송용 들것을 활용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환자 이송과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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