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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식탁 위의 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봄철 복병인 춘곤증까지 몰려오며 몸이 천근만근이다.

이럴때 봄나물은 최고의 보약이다.

봄나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봄철에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각종 영양소가 가득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어 뚝 떨어진 입맛을 돋운다.

냉이는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인 대표적 봄나물로 단백질 함량이 봄나물 가운데 가장 높다.

한방에서는 냉이를 소화제로 이용할 만큼 위·장에 좋다고 본다.

톡 쏘는 매운 맛과 독특한 향취를 갖고 있는 달래 역시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식욕부진과 춘곤증에 좋다.

두릅의 쓰고 떫은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춘곤증 탓에 기력이 떨어지고 입맛도 별로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로 삶의 비타민을 충전시켜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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