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윤애 센터장)가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과 일·생활균형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2020년 상반기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회의’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광역여성새일센터)를 주축으로 전북도, 잡코리아,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북대학교 LINC+, 제논전장㈜ 등 9개 기관 및 대표기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협력망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19년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추진현황 보고, 2020년도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 확대 계획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영란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 여성정책팀장은 “그간 새일센터의 취업 지원 정책은 재취업지원이 중심적이었다”면서 “경력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북도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여성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했다.
이윤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여성의 경력단절로 인해 한 해 약 15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초래되고 있다. 경력단절예방은 취업지원 못지않은 중요한 과제이므로 오늘 회의에서 나온 안건을 적극적으로 추진, 도내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중추역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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