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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활성화’ 제12회 전주프로젝트마켓 나흘간 진행

전주국제영화제, ‘2021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6월 2일 발표
한국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러프컷 내비게이팅’ 올해 첫 선

독립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 ‘제12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이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6월 2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전주프로젝트마켓을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일 오후 6시에는 전주프로젝트마켓 시상식을 열고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 선정작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국 독립영화 기획을 발굴, 육성하는 ‘전주시네마펀드’와 해외 독립영화 기획을 지원하는 ‘전주넥스트에디션 2020(JEONJU Next Edition 2020)’, 그리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독립 다큐멘터리 기획 지원, 육성 프로그램 ‘러프컷 내비게이팅’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전주프로젝트마켓에서는 올해 전주시네마펀드 선정 프로젝트 7개가 피칭에 나선다. 피칭 행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는 2차 기획개발비를 지급받는다.

해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전주넥스트에디션에 선정된 5개의 프로젝트는 온라인을 통해 피칭 행사를 가졌다. 이 중 1편의 프로젝트는 오는 2일 전주프로젝트마켓 시상식을 통해 발표되며,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로 전주국제영화제 관객과 만나게 된다.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 러프컷 내비게이팅은 전주국제영화제와 SJM문화재단이 공동으로 한국 다큐멘터리 러프컷을 공모해 미완성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와 함께 작품의 방향성을 잡는 편집클래스를 거쳐, 해외 편집자와 함께 글로벌 스토리텔링 전략을 바탕으로 실제 편집본을 완성하게 된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한국 독립영화를 더욱 응원하고자 기존 계획보다 기획개발비를 상향조정했다”며 “올해 첫 선을 보인 한국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프로그램 ‘러프컷 내비게이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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