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애로·건의사항 청취, 소통 시간 가져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이 18일 전북보훈회관을 방문, 취임인사 및 참전유공자의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했다. 강봉준 전북보훈단체협의회 회장(상이군경회 전북지부장) 등 8개 보훈단체 지부장들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온몸을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살펴 줌으로써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보훈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봉준 회장은 “전북청장으로 취임을 축하드리고, 전북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보훈단체를 잊지 않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교훈 청장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분들을 제대로 예우하지 않은 사회는 근본적으로 바로 설 수 없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어 가능했던 만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영예롭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찰이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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