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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오늘 아침, 뭐 입지?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묻어나는 가운데, 낮동안에는 아직 미련이 남은 듯한 늦여름 더위가 땀방울을 송글송글 맺히게 만든다.

요즘 같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에 건강을 잘 살펴야한다.

일교차의 기준이 딱히 있는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이 나타나는 계절의 느낌이 다른 요즘 같은 경우, 날씨와 같은 외부환경에 적응하는 신체 적응도 즉,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에 더욱 주의를 해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는 15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였다가, 한낮에 25도 안팎의 약간 더운 듯한 날씨와 같이 낮에는 초여름,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 이렇게 두 계절의 공존하는 요즘, 낮과 밤으로 완연한 가을을 맞는 날까지 건강관리와 더불어 각 시간대별 기온에 따른 적절한 옷차림이 필요한 때이다.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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