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임기로 사퇴의사 밝혀. 이에 추천위원회 통해 신규 채용공모 절차 돌입
추천위는 도지사 추천 2명, 전북신보 이사회 2명, 도의회 3명 등 총 7명 구성
추천위, 2배수 이사회에 추천, 최종 도지사 임명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용무 이사장의 연임 논란이 일단락됐다.
전북도는 28일 제11대 전북신보 신임 이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추천위원회는 도지사 추천 2명, 전북신보 이사회 추천 2명, 전북도의회 추천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추천위원회는 신임 이사장 채용과 관련 공모, 접수, 심사, 면접을 진행하게되며, 공모자들 가운데 2명을 전북신보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사회는 다시 1명을 최종 결정하고 도지사가 이후 임명하게 된다.
그간 도정 안팎에서는 김 이사장의 재연임 설이 꾸준히 흘러나왔고 일각에서는 김 이사장은 4차례 연속 연임시키기엔 부담이 클 것으로 관측됐었다.
이에 송하진 지사는 최근 김 이사장과 대화를 통해 이번 임기를 마치고 사퇴하는 쪽으로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일단 규정에 따라 임기만료 2개월 전인 이날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며 “향후 채용 과정은 추천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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