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25일 오후 과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우석대 식품특성화 대학원사업단과 LINC+사업단 웰빙식품산업협의회 주관 ‘반려동물용 바이오식의품소재산업 진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양갑식(한의예과) 교수와 오홍근 ㈜휴벳 대표가 각각 ‘NLRP3 염증복합체를 타겟으로 한 관절염치료 약침제제 연구’와 ‘반려동물의약품 및 기능성 첨가제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오석흥 산학협력단장과 김중선(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도 ‘기능성 소재(GABA, Ornithine) 생산 유산균의 반려동물용 바이오식의약 활용 가능성’과 ‘동의보감 충부약제 유효성 검증’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토론에서는 ‘반려동물용 사료 및 기구에 대한 선행 특허’에 대해 김충호 기림특허법인 대표변리사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오석흥 단장은 “반려동물의 개체 수 및 평균 수명이 증가하며 반려동물용 바이오식의학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 및 바이오식의약품 미비 등으로 인해 수요를 못따라가면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식품특성화 대학원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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