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단장 박성신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교수·부단장 전기공학과 안민철 교수 ) 3개 연구팀이 ‘2020 X-Corps Festival’에서 각각 금·은·동을 수상했다.
이 Festival는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연구 성과 경진대회로, 실전문제연구팀의 연구 성과 공유 및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과제를 시상하고 있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X-Corps 협의회가 주관했다.
2020 X-Corps Festival은 전국 25개 대학에서 선정된 73개의 우수연구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4팀·금상 8팀·은상 12팀·동상 18팀을 가려냈다.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은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자체 최종 성과 발표회를 통해 3개의 우수연구팀을 선정한 뒤 출전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수산과학’팀은 새만금호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흰다리 새우양식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또 군산대를 주축으로 원광대와 컨소시엄을 이룬 ‘Change-Up‘팀이 유/무기 복합소재 기반 난연성 섬유 개발’ 로 은상을 받았다.
‘자연미’팀은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리튬 이차전지 소재 개발’ 연구로 동상을 받았다.
한편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은 작년 ‘스마트 새만금’을 주제로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대가 주축이 돼 원광대·전주대가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이며 현재 30개 연구팀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산업체 멘토 매칭을 통해 전북지역의 실전문제 해결과 이공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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