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과 R&D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모으기로’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과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7일 우석대학교를 찾아 남 총장을 예방한 윤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하는데 대학의 적극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남 총장은 “우리 대학교가 축적한 학술 및 기술 정보와 전문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대학생 창업과 R&D 등에 대해서 남 총장은 “교내 창업 분위기 활성화와 실전 창업자 발굴·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비 창업 대학생들이나 초기 창업자들의 사업화 도전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들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해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신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이전하고 있다”고 했다.
윤 청장은 환담 이후 우석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방문해 경영 애로를 듣고 창업자를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올해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과 스마트 대한민국’을 목표로 중소벤처와 소상공인을 디지털 경제의 확실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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