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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관광 100선’ 전북 신규 3곳 포함 6곳 선정

연속 5회 선정된 ‘전주한옥마을’, 한국대표 관광지로 굳건, 진안마이산과 내장산도 여전히 사랑받는 중
익산미륵사지·정읍구절초 지방정원·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신규 선정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주한옥마을, 진안 마이산 도립공원, 정읍 내장산 우화정,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 정읍 옥정호 구절초 지방정원, 익산 미륵사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주한옥마을, 진안 마이산 도립공원, 정읍 내장산 우화정,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 정읍 옥정호 구절초 지방정원, 익산 미륵사지.

전북도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도내 6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6곳은 익산 미륵사지, 전주한옥마을, 진안 마이산, 내장산 국립공원, 옥정호 구절초 지방정원(정읍구절초테마공원),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 등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한국 관광 100선’에서 전주한옥마을은 5회 연속(2013~2022), 진안 마이산과 내장산국립공원은 4회 선정되며 한국 대표 관광지로써 다시 한번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익산 미륵사지와 옥정호 구절초 지방정원(정읍구절초테마공원),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익산미륵사지는 ‘2020 한국 관광의 별’에 이어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까지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관광지로 우뚝 서게 되었다.

옥정호 구절초 지방정원(정읍구절초테마공원)은 꽃을 테마로 한 공원으로 여유 넘치는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떨치는 향기로운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은 젊은 층에 이미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명성이 나 있는 곳으로, 건축과 미술 작품의 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의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지를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시대에 도민과 외래방문객을 위한 관광지를 꾸준히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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