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창지구(회장 박종대)는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조주연), 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회장 임은택) 등과 지난 4일 설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을 비롯해 정읍과 부안 등 3개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사랑위원들이 소외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조주연 지청장을 비롯해 박종대 회장 그리고 고창지구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인 부안면 야고바의집과 아동양육시설인 무장 아모스요엘원을 방문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후원의 손길이 끊긴 야고바의 집에는 100만원 상당의 생선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아모스 요엘원에는 어린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5대와 간식(110만원 상당)을 선물했다.
박종대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위원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는 작은 보탬이 돼 기쁘다”면서 “청소년을 위한 선도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역점을 두는 법사랑 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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