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 익산공장이 기부한 라면 200여박스 북한이탈주민 90세대에 전달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가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 나눔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삼양식품(주) 익산공장(공장장 전영일)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삼양라면 200여박스(500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북한이탈주민 90세대에 전달됐다.
송승현 서장은 삼양라면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익산경찰서는 사회적 소외계층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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