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정기욱)가 고속도로 공사구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따른 고속도로 노면이 약화되고, 이에 따라 시설개선 공사가 빈번해지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12지구대는 호남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잦은 공사구간 진입 전방에 ‘주의구간’을 설정하고 안전시설물 보강안내 및 현장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고속도로 공사 신고 접수 시 ‘주의구간’을 최대한 길게 설정하고 종료 지점에 표지판, 경고등, 마네킹 등 안전시설물을 충분히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정기욱 12지구대장은 “고속도로 공사구간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에 따라 이용자들의 교통안전 확보가 좌우된다” 며 “고속도로 공사구간 안전조치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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