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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나눔곳간 시민 온정 줄이어

익산 나눔곳간을 향한 시민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이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장광숙)은 1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나눔곳간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장광숙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휴폐업 등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돕고자 한다. 시민들이 슬기와 지혜를 모아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해 하루속히 일상생활을 되찾았으면 좋겠더”고 말했다.

이리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966년 창립해 그동안 연탄 나눔봉사, 전기장판·김장김치 지원, 이웃돕기성금 기부 등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익산시 팔봉동 엘카페(대표 이혁)도 나눔곳간에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이혁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상황에 있지만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엘카페 이혁 대표는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지난 2017년부터 착한가정·착한가게 등록을 통한 성금 기부와 함께 저소득 아동 피자쿠폰 지원과 홀몸 어르신 등유 지원 등 평소에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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