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초등학교(교장 신현수)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만들어 전달하며 나눔, 공경, 감사의 마음을 실천했다.
6일 문화초 학생 40명은 금강노인복지관(관장 박희수)의 지원을 받아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복지관 할아버지·할머니에게 전달했다.
카네이션은 학생대표들이 직접 전달했으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태훈 전교어린이회장은 “카네이션을 처음 만들 때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할아버지·할머니에게 전달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중학교에 가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수 문화초 교장은 “작년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마스크를 스트랩과 함께 전달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바른 인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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