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최근 비대면 생태체험 키트 500개를 전라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생태체험 키트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재활치료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생태체험 키트는 전주수목원의 고유 콘텐츠를 반영한 씨앗키트, 멸종위기야생생물 퍼즐, 재활용 플라스틱 키링 키트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체험키트는 전라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주간활동기관과 방과후 활동 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발달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김주성 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발달장애인이 비대면 체험키트를 통해 우울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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