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주기접놀이전수관 강당
풍류, 전통식생활 주제로 포럼
(사)전라정신연구원이 주최한 제2차 전라정신포럼이 지난 25일 전주기접놀이전수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전일환 이사장, 김동수 원장 및 교수,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세션 발표자로 나선 신정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은 ‘전라정신의 원형 풍류’라는 주제로 자연과 강 그리고 전라도가 풍류와 멋이 발달한 이유를 설명했고, 풍류를 아는 것이 잘놀고 잘사는 법이라고 주장했다.
2세션 발표자로 나선 김인술 온생명평생교육원장은 ‘우리의 정체성에 맞는 전통식생활’ 을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 식생활을 조명했다. 이어 전통식품과 현대식품을 분석한 뒤 건강한 삶과 무병장수의 식생활을 제시했다.
전일환 이사장은 “전라정신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행사를 진행했다”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다”고 포럼 추진 이유를 밝혔다.
김동수 원장은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은 전북도민의 격조 높은 문화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