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서
정상희 명창의 동초제 흥보가 완창 무대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동초제 흥보가는 가난하고 착한 아우 흥보와 욕심 많은 형 놀부를 통해 권선징악의 주제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고수에는 이태백·김태영 씨가, 해설에는 김봉영 씨가 무대에 선다.
정상희 명창은 전남대 국악과를 졸업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로 지난 2011년에 동초제 흥보가를, 2016년에 동초제 춘향가를 완창했다.
한편 ‘2021 전주 완창무대’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바탕별로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도 있게 끌어가는 완창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페이스북 ‘우진문화’와 유튜브 채널 ‘우진 arts tv’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박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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