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17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남천현 총장과 교직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우석봉사단 30여 명은 이날 완주군 삼례읍과 전주시 동산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5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 1800장과 생필품 등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천현 총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창고에 차곡차곡 쌓인 연탄을 보니 벌써 마음이 따뜻하다”라며 “남천현 총장을 비롯한 우석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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