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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코로나19 방역점검반·재택치료TF팀 확대 운영

다음 달 2일까지 특별방역점검기간, 방역점검반 확대 가동 및 대시민 홍보 강화

전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6일 동안 30명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방역점검반’과 ‘재택치료TF팀’을 확대 운영한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 2일까지 특별 방역 점검 기간으로 정해 기존보다 확대된 방역점검반을 가동하고 국·소·구청장 책임하에 방역 일일 점검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2일로 방역패스 적용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시는 212개조, 424명으로 확대된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점검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최근 변경된 방역수칙에 대해 시민들이 인지하고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전주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와 홈페이지, 현수막, 전단 등을 통해 홍보를 전개키로 했다. 특히 △식당·카페·PC방 등 방역패스 예방접종 의무화 적용시설 확대 △출입자 수기명부 단독 사용금지 △사적모임 8인 제한 등 시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원활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검체 라인을 확대했으며, 재택치료TF팀을 3개팀, 21명으로 확대 개편해 신속한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연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민들 스스로가 방역 주체가 돼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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