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이예원 학생이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2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전국의 고등학생과 청년 우수인재들을 발굴해 격려·시상하는 ‘2021 대한민국 인재상’에 전북기계공고 3학년 이예원 군이 선정됐다.
이 군은 기계 분야 전문지식과 기술, 건전한 직업관을 갖고 실천하고 성장하는 영마이스터 인재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계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전북기계공고에 입학해 그동안 학업과 기계 및 자동차분야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또한 고등학교 2학년 때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대상 발명대회인 IP마이터에 참가해 전국 100팀 내에 올랐고, 당시 팀의 주제였던‘간편 탈착식 안전 작업화’를 특허출원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학년 2학기에는 현대자동차 영마이스터 인재 채용 부문에 합격한 상태다.
이 군은 “저는 직원과 고객 모두의 안전한 공장을 만드는 공정 엔지니어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이 공부하고, 전문지식을 쌓아 최종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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