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삼척에 이어 지역 추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강릉과 동해시 산불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수습, 복구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을 위해 울진과 삼척에 이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 동해안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역대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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