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산시 시작으로 총 7회, 지역별 국가예산 확보 간담회 개최 계획
내년도 주요사업 국가예산 확보 위한 정치권-전북도-시군 공조방안 모색
전북도는 21일부터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의 해법을 찾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권-도-시군의 공조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1일부터 군산지역을 시작으로 27일 김제·부안지역, 28일 정읍·고창지역, 30일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 등 지역별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리에서는 시‧군정 운영방향 공유 및 내년도 정부예산안 기재부 심의동향과 대응방안, 지역별 내년도 국가예산 중점사업 확보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 내년도 국가예산은 중앙부처별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되고 기획재정부의 1차 심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정과제 등 필수 투자 소요 재원마련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의 재정지출 재구조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환경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도는 이번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기재부 심의 동향을 공유하고 부처예산안 과소‧미반영 사업들이 기재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다시 논의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시군과 함께 삼각 공조체제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정부예산안 최대 반영을 위해 지휘부를 중심으로 총력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도는 7월 도지사 임기가 시작되면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협조를 구하고 각 실국에서는 과소·미반영 사업들이 기획재정부 1차 심의에서 쟁점 사업으로 다시 검토될 수 있도록 기재부 담당사무관 및 과장을 대상으로 설명활동을 수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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