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27일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예타통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전북도 정무부지사 재직 시 이 사업의 국가재정사업으로의 전환을 이끌어 낸 만큼 저에겐 의미가 각별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6일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던 이 의원은 예타 통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언급했다.
그는 “김현숙·양충모 전 새만금청장에게 ‘이 사업을 국가 재정사업으로의 전환하는 데 힘을 쓸 것’을 당부했다”면서 “그 결과 지난해 2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재정투입 결정이 내려졌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사업은 새만금을 넘어 김제·부안의 지역 발전에도 대단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관광레저용지 및 국제협력용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9개의 대규모 공공·민간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연결도로 사업의 조기 착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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