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국가예산 총력 대응 주문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도 철저 지시
김관영 전북지사가 지난 25일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최종 의결까지 한 주를 남겨두고 있다”며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투구할 것을 재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전북에 지방분권 특별지위를 부여하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이 국회 통과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히며 현안법안 통과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28일 행안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공청회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행안위 소위 및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 등 법안심사 과정에서 정치권과 함께 힘을 모아 연내 통과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남은 기간 국가예산 확보 등을 위해 국회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정부가 지난 3일 산업단지 대개혁을 목표로, 산업단지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입주 기업별 수준에 맞는 디지털 전환 지원책을 제공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면서 “산업단지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만큼 정부 대책을 면밀하게 분석해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등 기 추진 중인 사업을 점검하고 우리도 산업단지 전략 및 대책 수립, 공모 준비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김 지사는 연말연시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에 대해 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성범죄·금품수수·음주운전 등 3대 비위 행위를 근절하고 불법 비리·비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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