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대상, 지역특화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등에 이어 3관왕
전북도가 2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18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주거복지 분야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전국 1위인 ‘종합대상’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자체 합동평가 ‘지역특화 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선정 등 굵직한 전국 주거복지 분야 평가서 3관왕을 이뤘다.
이 같은 성과는 전북도가 인구 감소에 대응 일환으로 진행한 주거 취약계층, 생산연령인구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시책을 발굴·추진에 있다.
지난해 도는 정부의 주거정책에 대응하고 도민에게 질 좋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직 개편을 통해 도 주택건축과 내 주거복지팀을 신설하는 등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했다.
또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무주택 수급자에게 ‘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가구당 2000만 원 이내 최대 6년간 지원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지방의 소멸을 방지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인구감소지역인 10개 시·군 14개소에 전북형 공공임대주택 1400호가량을 공급하는 등 전북도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왔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민선 8기 첫 해에 주거복지 분야에서 이뤄낸 큰 성과로 전북도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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