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사·직원, 신인 1명 '3파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오는 8일 예정된 가운데 광활농협 신광식 현 조합장이 3선 제한으로 불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인 조합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조합장 후보 등록을 마친 이기호 전 광활농협 이사(61)와 임영용 전 광활농협 주유소 소장(55), 신제균 농업(57) 간 3파전으로 조합원 1145명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현 조합장 불출마로 그동안 농협 운영에 대한 조합원들의 평가에 따른 현 조합장의 행보가 이번 선거 과정의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기호 전 이사는 전북과학대학교경영 세무회계과를 졸업했으며 전 광활농협 이사라는 강점과 조합원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임영용 후보는 전 농업(감자)관측 중앙자문위원을 역임하고 광활농협 28년 근무 경력으로 조합원의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신제균 후보는 전 사단법인 지평선 팜 합창단 단장을 지냈고 현재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어 조합원과 소통과 공감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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