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 10일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협의회'를 열고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북도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를 6억 달러로 정하고 2026년까지 9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케팅 활성화 등 3개 분야 9개 사업에 44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했다.
특히 미국, 일본 등 해외 거점 유통망을 활용한 농식품 수출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농수산식품 해외시장 개척 지원, 중화권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등 시장 개척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세계 경제 성장 둔화와 선진국 규제 강화로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출 확대 기회 요인을 찾고 기업 애로에 귀 기울이는 등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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