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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산서우체국, 보이스 피싱 500만 원 피해 예방

장수산서우체국 직원들,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찰, 적극적인 대처로 예방
전북지방우정청 "직원들 격려하고 포상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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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로고

장수산서우체국 직원들이 500만 원 규모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이 장수산서우체국의 윤효상 국장, 임주희·신남경 주무관이 보이스 피싱 피해에 놓인 이 모(80대·여) 씨의 피해를 막아 자산 500만 원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 모 씨는 장수산서우체국을 방문해 본인의 신용카드가 불법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현금 500만 원을 가져오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모 씨의 통화 내용을 들은 임주희·신남경 주무관은 보이스 피싱임을 확신하고 피해 상황을 설명했으나 당황한 이 모 씨는 계속해서 현금을 인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모 씨는 윤효상 국장과 장수산서파출소에 방문해 보이스 피싱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장수산서우체국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평소 보이스 피싱 사례를 잘 숙지하고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지난해 4월에 이어 고객의 재산을 보호한 장수산서우체국 직원을 격려하고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보이스 피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해 보이스 피싱 사기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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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우정청 #장수산서우체국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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