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전주병)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건강보험 재정 파탄론’은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4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모든 것을 문재인 정부 탓 , 야당 탓으로 돌려버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국민들이 지지하는 문재인 케어에 대해서도 뜬금없는 공격을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부의장은 “지난 3월 30일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이 총선용 퍼주기 입법으로 건강보험 재정파탄을 초래한 문재인 케어에 혈세 5조원을 쏟아 넣고자 한다’고 비판했다”며“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3일 국무회의에서 비슷한 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건강보험 재정 파탄론은 지난달 28 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했다.
2018년과 2020 년 사이에 건강보험의 재정적자는 계획된 적자라는 것이다. 문재인 케어가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도였단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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