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기)이 지난 2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제26회 전라북도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의 기초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학생이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이 되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실현과 춘향골 육상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지역 초·중학교 26개교 45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초·중학교 각 학년별, 남녀별로 80m, 100m, 600m, 800m, 1500m, 400m계주의 트랙 6종목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의 필드 3종목으로 진행됐다.
신병기 교육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위축된 학교 체육활동이 다시금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육상대회를 진행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준비된 미래교육, 더불어 행복한 남원교육'이라는 남원교육비전이 빛을 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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