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58% 하락한 2625.7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1억원과 1686억원을 순매수했고 반면 개인은 414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0.48% 상승한 887.9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05억원과 24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833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14일 연준은 기준 금리를 5.00∼5.2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금리동결은 일시적인 조치로, 물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에는 올해 말 금리 예상치가 5.6%로 제시됐다.
이는 3월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즉 하반기 추가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황이지만 긴축이 끝나간다는 기대감이 더 크게 반영된 상황으로 해석된다.
최근 중국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실물 지표도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5일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 금리를 10개월 만에 인하를 결정했다.
여기에 추가적인 부양책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중국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지출과 다주택 투기 허용과 같은 부양책을 검토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650포인트 도달 이후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기대감이 높인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기업의 이익 전망치가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만간 2분기 실적기간이 시작되고,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반영된다면 주가는 재차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단기적인 주가 조정이 나올 때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반도체, 방산, 헬스케어 같은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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