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펜싱부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호원대 펜싱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 등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김다은은 결승전에서 한국국제대 선수를 15-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다은은 선수 생활 시작 이후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더 큰 기쁨을 맛봤다.
김현아·최예원·한다현·이유빈이 출전한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원대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 나선 장진우·조기범·배재관·김시우는 준결승에서 아쉽게 한국체대에 석패해 값진 동메달을 땄다.
호원대 펜싱부 이정복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펜싱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강희성 총장님과 학교 관계자 분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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