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30일 의장실에서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위기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도지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6월 27일~7월 27일 기간 중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많은 전북∙세종∙충북∙충남∙경북 5개 시도의회의 요청에 의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원으로 마련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6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복구비 및 복구계획이 확정되었지만 피해 주민이 만족할 만한 복구지원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호우피해를 입은 도민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추후 또다른 피해가 없도록 시설개선 및 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북도지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전북도의회에 감사드리며, 전북지회에서는 필요한 분들에게 구호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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