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서 '우수 지지체' 선정
전북도는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시행한 2022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전국 17개 광역단체가 지난해 추진한 150개 소비자정책 과제를 대표 과제(17개)와 기본 과제(133개)로 구분해 평가했다.
도는 소비자중심경영인증제도 확산의 대표 과제와 특수거래 분야 법 집행 및 소비자 피해 예방 강화, 전자상거래 사업자 법 준수 및 자율적 시정 유도 등 15개 기본 과제로 구성해 추진했다.
그 결과 7개는 '매우 우수', 10개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수행된 기본과제 수가 많은 점에서 소비자정책에 대한 지자체 단위의 관심과 노력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소비자 상담센터의 접근성 강화, 소비자 피해 예방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도 인정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민의 소비자 권리 의식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실시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내년에도 소비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적극적인 소비자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을 비롯해 인천, 대구, 경기, 경북 등 5곳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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