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3일 전북자치도와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플랫폼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중앙정부와 도,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정보 제공과 함께 도움 요청, 상담, 돌봄 연계 등 도내 복지서비스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을 비롯해 ICT·복지 전문가, 관계 공무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경과보고, 시스템 운영 시연, 추진 사항 검토와 관련 자문을 진행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자문 의견은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반영할 계획이다.
서양열 원장은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이용확산을 통해 도민에게 꼭 필요한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플랫폼은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공식 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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