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5:26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보도자료

전북자치도, 첨단 바이오 앵커기업 유치로 산업 육성 박차

image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첨단 의료기기와 줄기세포 치료제 선도기업 투자 협약식에 (왼쪽부터)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 허전 익산부시장, 김인태 전주부시장, 주경민 메디노 대표, 이세철 오에스와이메드 대표, 임영경 라파라드(주) 대표, 김관영 지사, 윤여봉 전북경진원장 등이 투자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전북자치도

바이오 대표 앵커기업들이 잇따라 전북을 찾아오고 있다.

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첨단 의료기기 제조기업 오에스와이메드, 라파라드와 의약품 제조업 메디노 등 3개 사와 총 21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에스와이메드와 라파라드는 전주에, 메디노는 익산에 각각 투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총 145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에스와이메드는 카테터와 튜브 중심의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라파라드는 암 근접치료와 양성자 치료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원대병원에서 건립 예정인 양성자치료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노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경계 질환 치료제 연구에 주력해 오며, 반려동물용 줄기세포치료제 개발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지역 동물바이오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을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키워 나가기 위해 기업 유치는 물론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투자한 기업들이 전북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첨단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바이오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기업 지원 정책 마련 등 레드바이오 전주기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허전 익산시 부시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익산의 핵심사업이자 미래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김인태 전주부시장, 허전익산부시장, 윤여봉 전북경진원장, 이세철 오에스와이메드 대표, 임영경 라파라드(주) 대표, 주경민 메디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투자 협약식 #바이오산업
다른기사보기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