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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북자치도 선수단 해단식

금14·은11·동14 획득⋯서거석 교육감 등 입상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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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북자치도 선수단 해단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 도지사)는 12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자치도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 임원을 비롯해 참가학교 교장·교감, 출전선수 및 가족,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해 입상선수들을 격려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제18회 전국학생체전에서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 등 총 39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조민(전주상업정보고)은 수영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임이삭(전북맹아학교)·장재민(전북맹아학교)과 수영 한재경(전북맹아학교)은 각각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 플로어볼 종목에서 전북연합팀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골볼 종목에서는 전북맹아학교가 동메달 수확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수고해주신 선수들과 지도교사 및 종목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는 졸업 후 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의 근간이 되어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회 조형철 사무처장은 “우리 장애 학생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 개인의 노력과 함께 학생 곁에서 소질을 찾아주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님과 학부모, 지도코치 등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자신감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여 장애학생 체육활동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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