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수산위원회가 지난 20일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의원을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간사로 선임·의결했다.
지난 7일 농해수위 민주당 간사로 내정된 이 의원은 이날부터 공식적인 상임위 간사 활동을 시작했다.
국회 상임위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소관 상임위 의사 일정 조율과 안건 조정, 법안·예산 등 업무에 대한 협의, 관련 기관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 핵심 보직으로 꼽힌다.
간사로 선임된 이 의원은 “국민들이 정치 효능감을 느끼도록 실천하는 데 있어 우리 농해수위가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의 위기는 곧 국민 먹거리의 위기인 만큼 정부가 보다 책임있는 농업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견인하고, 농가소득 불안정 등 구조적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데 여야가 함께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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