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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의회 5분 발언 정리>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센터 운영해야"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6일부터 열흘간 진행한 제41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 제2차 본회의 자리에서 도의원들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센터 건립, 귀어귀촌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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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

△김만기 도의원(고창2)=김만기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광역지자체 중 3번째로 귀어인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북 귀어귀촌 종합센터'가 존재하지 않아 지역 맞춤형 귀어귀촌 지원 사업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 농어촌 종합지원센터'는  귀어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사업은 전무하다고 꼬집었다. 해수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귀어학교'도 2024년 교육일정에 전북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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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

△김정수 도의원(익산2)=김정수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매년 막대한 예산에도 악취 문제의 뚜렷한 해법은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 '악취관제센터' 설치를 대안으로 내놨다. 우선적으로 현재 악취 민원으로 가장 고통받고 있는 익산지역에 시범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시범 운영으로 성과가 나올 시 향후 악취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환경 위해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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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

△박용근 도의원(장수)=박용근 의원은 지난달 여성사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근로 조례가 마련된 만큼, 전북여성사 발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여성사 연구를 위해 공식 기록으로 남아 있는 자료뿐만 아니라 편지나 일기, 구술사, 신문기사, 사진과 같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할 것도 요구했다. 지역 여성사 연구는 연구성과와 함께 이를 집적화하고, 대중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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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희 의원

△박정희 도의원(군산3)=박정희 의원은 명신에게 전기차 사업을 접으며 생기는 유휴부지를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센터' 운영을 제시했다.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배터리 확보와 성능평가,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지만, 전북은 타 시도에 비해 그 준비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새만금이 이차전지의 전주기 사업의 완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센터 구축'에 적극적인 지지와 검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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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진형석 의원

△진형석 도의원(전주2)=진형석 의원은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도내 휴·폐업 주유소에 대한 전북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지난 5년간 도내 주유소는 연평균 5.4%가 휴업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도내 휴업 주유소 및 LPG충전소는 총 44개소 이중 21개소는 2년 이상 장기 방치되고 있다. 완주 소재 한 주유소는 14년 10개월 동안 휴업 중이며, 정읍 소재 한 주유소는 9년 10개월 동안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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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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