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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위원장 “새만금공항 건설 저해행위 ‘단호히 대처’”

새만금국제공항 추진연합, 2005년 착공 2029년 개항 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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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수석위원장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사진=전북일보 오세림 기자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수석위원장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새만금지역의 민간 투자유치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를 주축으로 지난 2021년 전북 소재 정치·경제·사회·체육·문화 등 209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북도민의 50년 항공 오지의 서러움을 떨치고, 새만금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온 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끝에 지난 2019년 새만금국제공항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법률에 따라 2022년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됐으며, 지난해 입찰공고 후 기본설계까지 완료됐으나, 국토교통부의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 시행으로 사업이 상당 기간 아픔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6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자로 건설업체(HJ중공업 컨소시엄)가 선정됐으므로, 정부는 새만금지역의 민간 투자유치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제공항이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적정 국가예산을 반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공항 건설을 반대하고 저해하는 단체들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일부 단체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백지화 요구와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은 논리가 맞지 않다”며 “이미 2006년 대법원에서 새만금사업 매립면허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났으며, 공항시설법,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에 대한 일방적인 백지화 주장은 전북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한 “새만금 국제공항은 새만금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기반 시설임에도 근거 없는 주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것은 새만금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닌 무한한 발전 가능성의 싹을 밟아버리는 일이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소멸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공항 건설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태 수석위원장은 “국제공항 건설 필요성, 환경문제 등 더 이상의 논쟁은 이제 불필요하고, 새만금 국제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위해 전북도민 모두가 힘을 모을 때로 이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공항 건설사업이 2025년 착공해 당초 기본계획대로 2029년 개항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전북도민들의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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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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