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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38개 사립작은도서관에 운영비 360만 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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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시가 시민들의 독서 공간이자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사립작은도서관을 지원한다.

시는 6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전주지역 사립작은도서관 관계자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사립작은도서관 운영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지방보조금시스템을 통한 사업 신청 방법과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 사용 가능한 예산 항목 등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조금 사용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도서관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시는 운영 및 활동 실적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를 거쳐 총 38개 도서관을 사립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운영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도서관에는 연간 360만 원의 운영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된 운영비는 자원활동가 실비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도서관 운영물품 구입비 등 도서관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로 활용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사립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가까이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지역문화 플랫폼”이라며 “이번 지원이 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에는 현재 98개 작은도서관이 위치해 마을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위치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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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운영비 #지원 #도서관본부 #꽃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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