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01-10 04:19 (금)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보도자료

전북자치도, 농어촌 하수도 보급 확대…2025년 1857억 원 투입

올해 예산 1857억원 편성...전년 대비 175% 증액 확보
신규사업 7개소 등 하수도분야 사업 70개소 추진

image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어촌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수질 개선을 위해 올해 1857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 확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및 증설 10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32개소, 하수관로 정비 22개소, 소규모 농어촌 하수도 정비 4개소, 하수처리수 재이용 1개소, BTL 임대료 지원 등 총 70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앞서 도는 농촌과 도시 간 하수도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연초부터 신규 사업 대상지 발굴과 국비 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고창 용반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7개 신규 사업(총사업비 517억 원)이 2025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으며,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 인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노후 관로 7.8km를 교체·정비하는 사업으로, 공공하수처리장 효율을 높이고 도민 생활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2025년 국비 33억 원을 확보해 오수와 임실 하수처리시설의 처리 용량을 각각 1700㎥/일과 1,800㎥/일로 증설한다.

도는 이번 하수도 확충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시군과 협력해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촌지역의 수질 개선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 생활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금현 도 환경산림국장은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은 도민의 복지와 안전에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 확대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자치도 #전북도청 #하수도 #농어촌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